강 론/새벽이슬

왜 그리스도인은 범 죄 할 수 없는 사람인가?

아브라함-la 2015. 12. 11. 08:27

사도는 앞에서 그리스도인은 범죄 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사도는 왜 그리스도인은 죄를 범할 수 없는 사람인지를 세부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2장에서 마지막 5장은 이것을 세부적으로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요한일서는 하나님께로부터 난자들은 다 범죄 하지 않는 다는 말씀으로 끝납니다.


그리스도인이 범죄 할 수 없는 사람인 것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그의 대언자와 화목제물이 되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1-2은 하이네의 말과 같이 “죄를 지어도 걱정할 필요 없다. 하나님의 일은 용서이기 때문에 회개만 하면 된다!”가 아니라 그리스도인은 대속으로 단번에 영원한 완전한 속죄와 의를 받은 사람이라는 뜻이고, 그래서 구속을 받은 성도는 예수님을 죽인 죄를 또 다시 지을 수가 없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다시 십자가에 못박아 현저히 욕보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범죄 할 수 없는 것은 구원은 율법을 지킬 수 없는 인간이 율법을 지킬 수 있는 인간으로 살리신 것이기 때문입니다.(3,4) 구원 받은 사람은 율법이 그 마음에 새겨진 새 마음을 가진 사람, 즉 율법이 짐이 아니라 본성이 되어 주의 뜻 행함이 행복이 된 사람입니다. 그래서 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는 거짓말하고 진리가 그 속에 없는 자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범죄 할 수 없는 것은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 연합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5) 순종은 이 하나님 사랑을 온전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즉 신앙이란 하나님께 대한 내 사랑을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성품의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마음로 행하고 예수님이 사신 것과 같이 사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6)


이것을 하나님을 본받는 것, 그리스도를 닮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소망으로 이 거룩함을 이루어가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우리에게 비록 죄성이 남아 있을 지라도 그리스도인은 그분의 온전함과 같이 온전하고, 거룩하심과 같이 거룩해졌고 거룩해져가는 영광스러운 사람들입니다. 이 자기를 확신 하십시오, 그리고 이 거룩한 사람이 되게 하시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서 내게 하신 일을 깊이 아는 은혜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죄가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닮아가는 사람! 이 사람이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우리 안의 성령의 탄식하는 소원이며 제 소원입니다. 이 사람이 세상에 우리교회의 이미지가 되는 날을 보는 것이 제 목회의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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