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론/이슬처럼 맺히는 교훈

하나님 편을 드는 것

아브라함-la 2014. 1. 19. 21:26

  “이는 내가 하나님을 위하여 아직도 할 말이 있음이라”(욥36:2-4) 이 말씀은 엘리후가 말하자면 하나님편을 들었다는 뜻입니다. 엘리후의 이 말에서 우리는 참된 신앙이란 하나님의 입장이 되고 하나님의 기준에서는 것이라는 것을 배웁니다. 불신앙은 항상 자기와 사람의 입장과 기준에서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하나님의 입장이 되고 하나님의 관점을 가지는 것이며 하나님의 기준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엘리후의 말의 긍정적인 의미입니다. 은혜로 가족은 항상 하나님의 관점을 가지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이 엘리후의 말에는 심각한 영적인 병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기가 하나님을 편들어 욥에게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변호한 것으로 깊은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탁월하게 말 했다는 것으로 그는 자신을 탁월한 믿음의 사람으로 알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특히 강론자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입니다. 그러나 말씀을 잘 전하거나 교리에 정통한 것이나 수준 높은 성경지식을 가진 자체가 좋은 신앙은 아닙니다. 천사의 말을 해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 아닙니다.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신뢰와 순종이 좋은 신앙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고 이 함정에서 자신을 구원 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