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론/이슬처럼 맺히는 교훈

자기 의에 빠진 사람을 다루시는 방법

아브라함-la 2014. 2. 2. 17:21

욥기를 읽을 때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욥에게 그렇게까지 하셔야 했는가? 라는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만약 욥의 고난을 의로운 자의 연단의 고난과 축복으로 이해한 다면 하나님께서 굳이 욥을 그렇게 다루실 필요가 없으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런 고난을 참을 수 있는 이도 희귀할 것이지만 고난이 없이 이전의 축복으로 충분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욥은 죽어도 자기 의를 놓지 못하는 자기 의에 빠져 있었습니다. 이렇게 욥을 스스로 자기를 의롭게 여기는 자칭 성자로 본다면 문제는 달라집니다. 이 교만함은 죄의 시원이자 타락의 원인이며 죄인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의 방법을 대적하는 죄의 조종(祖宗)같은 죄이 때문입니다.

 

 

이 교만, 즉 자기를 의롭게 여기는 죄는 가장 고집하는 죄이기 때문에 여간해서는 놓지 않고 깨지지 않는 죄입니다. 이 죄는 설 때려서는 안 되고 비상한 매가 요구됩니다. 영혼을 잃는다면 많은 재산과 자녀와 건강도 의미가 없습니다. 전무가 되게 해서라도 영혼을 살려야 합니다.  욥을 전무로 만들어서 회개하여 그리스도에게 이르는 전득에 이르도록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의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자기 의를 고집하는 교만한 사람은 욥을 다루어 주신 방법으로 사랑하실 것입니다. 욥처럼 인생을 광야로 만들어 전무가 되게 하실 것이며, 굳이 칭의론으로 설득하시지 않고 그냥 당신의 임재 앞에 엎드리게 만들 것입니다. 이렇게 하셔서라도 그리스도에게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 합시다.

 

 

그러나 당신이 어쩔 수없는 죄인임을  자인하여 하나님의 구원의 방법이신 그리스도께 투항하신다면 굳이 욥과 같은 대가는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잊지는 마십시요! 이게 신약 성도의 축복입니다. 선택은 당신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