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론/이슬처럼 맺히는 교훈

땅이 스스로 열매 맺게 함

아브라함-la 2014. 3. 5. 13:57

천국은 사람이 땅에 씨를 뿌리기만 하면 어떻게 자라는지 모르게 자라고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게 하는 것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의 가장 좋은 주석은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 주었으되 자라가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라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전도자는 심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거듭나게 하시고 성장하고 열매 맺게 하시고 추수까지 해주십니다. 따라서 구원은 그 전 과정이 이렇게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 되기 때문에 우리는 구원을 확신할 수 가 있습니다.

 

 

따라서 사역자들과 전도자들은 마치 농부와 같이 되어야 합니다. 농부는 그저 뿌리고 김매고 거름 주면 하나님이 추수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사역자들과 전도자는 이 하나님의 몫을 늘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하시도록 하나님께 의탁하고 그 안에서 안식을 누려야합니다. 농부가 급한 마음에 거름을 너무 많이 준다거나, 빨리 이삭이 나오라고 이삭을 뽑아 올리면 도리어 농사를 망치는 것입니다. 이렇게 너무 인위적으로 성장이나 부흥을 꾀하면 도리어 교회에 해를 입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사람이 전도를 받지 않는 다고 지나치게 근심하거나, 또 속히 변화가 되지 않고 성장하지 않는다고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다 싹이 나오며, 처음에는 싹, 다음에 자라서 이삭이 나오고 익어서 추수 때가 되는 것 같이 단계가 있습니다. 이 단계를 뛰어 넘을 수는 없습니다. 그 단계에 필요한 작업을 농부와 같이 해주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사실을 확신하고 안식을 누리시며, 추수할 소망과 비전을 가지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