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론/이슬처럼 맺히는 교훈
아브람의 자구책
아브라함-la
2014. 6. 26. 07:56
가나안 땅에 기근 심하게 되자 아브람은 자구책으로 애굽으로 내려갑니다. 이 자구책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는 불신앙의 산물입니다. 이 불신앙은 사람을 불안에 빠지게 하고 불안은 상대방을 나쁘게 보고 최악의 경우를 예상하게 만들어 거짓이라는 또 다른 자구책을 세우게 합니다.
그러나 아브람은 이 자구책으로 아내를 뺏기게 됩니다. 자구책은 해결이 아니라 더 큰 환난을 만듭니다. 자구책은 스스로 함정을 파는 것입니다. 이렇게 아브람은 믿음에 실패했지만 하나님께서 언약의 사랑으로 사래를 지켜주시고 거기서 빠져 나오게 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간증이 되지 못하고 도리어 아브람이 바로의 비난을 받은 것과 같이 불신자들에게 비난의 대상이 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언약의 땅에 있는 기근에도 하나님과 그 약속을 믿고 언약 안에 있기를 배우는 것입니다. 약속의 땅에도 기근은 있습니다. 이 기근은 기근에도 믿음으로 사는 방법을 배우게 하는 하나님의 훈련입니다. 이 믿음을 배우면 기근은 더 이상 필요 없게 됩니다. 통과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기근에도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더 이상 기근이 불필요하게 만들고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 간증이 되게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