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 있는 은혜로 묵상

예수님의 치료 사역

아브라함-la 2021. 12. 15. 09:54

무리를 보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니라”(9:36)

 

마 8-9장은 거의가 예수께서 병을 고치신 치료 사역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치료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마태가 이렇게 주님의 치료 사역을 자세히 많은 사례와 분량으로 기록한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첫째, 예수님의 병 고침은 예수님의 구주 되심과 그 구원이 어떤 것인지를 실제로 보여준 구원의 사례이기 때문입니다. 네 죄 사함을 받았으니라 그리고 일어나 걸어가라는 선포는 예수님은 인간의 육정 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고 충족하실 능력이 있으신 구주이심을 분명히 합니다. 그래서 주님을 이 두 면을 포함해서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구원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주님의 구원은 전인적인 것입니다.

 

둘째, 예수님이 병을 고치시고, 귀신을 쫓아내시고, 죽은 자를 살리신 것은 천국을 현재적으로 나타내신 것입니다. 천국은 사망이나 아픈 것이 없습니다. 이 미래적인 나라를 현재적으로 나타내서 천국을 경험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귀신이 쫓겨나는 것은 천국이 임한 증거라고 하셨습니다.

 

셋째, 예수님의 병 고치심은 죄의 비참에 처해 있는 인간에 대한 구주로서의 태도와 마음의 발로이 었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그들을 목자 없는 양 같이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이 긍휼 하심이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이 참혹한 상태에 있는 것을 외면치 못하게 하신 것입니다.  결국 이 사랑이 십자가를 지시게 한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주님의 구주이심과 그 구원을 믿는다면 영혼만이 아닌 육신의 질병에서도 구원이 되심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병든 자를 불쌍히 여기신 주님의 목자의 심정을 가져야 합니다. 이 믿음과 이 주님의 마음으로 기도하면 주님께서 치료의 은혜와 구원을 행하실 줄 믿습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주님의 옷자락을 만져야 할 것입니다.   

 

나는 이 믿음과 이 주님의 마음이 있는지 기도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