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 있는 은혜로 묵상

부활하신 그리스도

아브라함-la 2022. 3. 8. 10:10

- 교회가 묘지인 찰스턴의 한 교회, 예수께서 부활로 승귀하신 왕으로 다시 귀환 하실 때에 우리의 무덤에도 안식 후 첫날의 빛으로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예수가 왕이시라는 마태의 관점은 주님의 부활에서는 더욱더 그러했습니다. 주님의 부활은 장사한지 삼일 만에 본래의 왕으로 귀환하실 때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주님이 왕으로 돌아오시자 죄와 사망과 사탄과 그의 시종들이 패퇴해 버린 것입니다.

 

마태는 이 생명의 주의 부활 자체는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마태와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주님이 어떻게 부활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님이 부활하셨다는 사실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태는 그날 새벽에 일어난 주님의 부활을 목도한 증인들의 부활 체험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부활의 첫 증인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로 불리는 여인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주님의 무덤과 시신을 돌보는 사랑의 봉사를 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이들은 지진이 나고, 천사가 내려와 무덤 문을 굴려낸 내고 앉은 것과 그 천사로부터 부활의 메시지를 들었습니다.

 

따라서 부활의 증인과 증거는 이 천사와 천사가 주님의 부활의 증거로 제시한 빈 무덤입니다, 천사는 주님이 무덤에 계시지 않고 말씀대로 살아나셨다면 그 증거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고 했습니다.

 

이 첫 증인들에게 부활은 전파의 사명이 따라왔고, 이를 수행하려 출발했을 때에 부활하신 주님께서 이 여인들에게 친히 당신을 보게 하시고 그 발을 잡고 경배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 갈릴리로 가라는 명령을 전하게 하신 것입니다.

 

부활의 날 주님의 무덤 속에 빛이 가득했던 것 같이 주님의 부활은 이전에 있었던 모든 일에 빛이 임하게 했습니다. 주님의 부활은 천국 복음의 의미를 완전히 드러냈고, 부활은 예수의 의미, 즉 그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찬란하게 드러낸 사건이었습니다.

 

예수께서 삼일 만에 왕으로 귀환하실 때에 주님의 부활이 일어난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은 주님의 부활과 함께 다시 새 생명으로 살아났고, 부활로 승귀하신 왕으로 우리에게 귀환하실 때에 우리 육신이 왕이신 예수님의 부활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활을 아는 것은 인생의 가장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과업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