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 너는 그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의 사랑을 연모하라”(18,19)
현대는 그 어느 때보다 성적 타락과 유혹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 장에서 지혜자가 경고하는 성적인 죄는 간통입니다. 지혜자는 아들이 이 성적인 유혹을 이길 수 있도록 깊은 통찰에서 나온 지혜를 전수하고 있습니다.
첫째, 지혜자는 음녀의 유혹에 빠지지 않으려면 간통을 낙이 아닌 인생을 파멸케 하는 무서운 죄로 인식하라고 합니다. 음녀의 유혹을 따르는 건 스스로 무덤으로 가는 것이며, 명예와 재산을 잃게 할 뿐만 아니라, 질병으로 건강을 잃게 합니다. 그러므로 간통을 낙이 아니라 파멸케 하는 죄악으로 두려워하는 것이 믿음의 지혜입니다.
둘째, 지혜자는 성적인 유혹에서 벗어나려면 적극적으로 아내와 남편을 사랑하고 그 품을 족하게 여기고 연모하라고 합니다. 이를 바울 사도는 사랑의 띠를 굳게 하라고 했습니다. 집에 좋은 샘을 두고 집 밖의 구정물을 마실 사람은 없습니다. 적극적으로 아내와 남편을 사랑하고 그 품을 족하게 여기는 것이 음행의 파멸에서 자기를 구원하는 지혜입니다.
셋째, “대저 사람의 길은 여호와의 눈앞에 있나니” 지혜자는 하나님께서 보신다는 신전 의식을 가지는 것이 음행의 파멸에서 구원받는 지혜라고 하십니다.이 지혜가 요셉으로 하여금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까”라고 외치며 나가게 한 것입니다. 속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아십니다.
성적인 유혹에 직면하면 이 말씀을 주장하며 나갑시다. “대저 사람의 길은 여호와의 눈앞에 있나니 그가 그 사람의 모든 길을 헤아리시느니라”(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