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론/이슬처럼 맺히는 교훈

예수님의 비결

아브라함-la 2014. 2. 24. 19:35

주님이 새벽에 일어나셔서 한적한 곳으로 나가서 기도하신 후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전도하셨다는 사실은 주님의 사역의 방법과 비결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먼저 기도로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을 가지신 후에 전도하시는 것이 주님이 사역하시는 방법이셨습니다. 주님이 이렇게 먼저 충분히 기도하시고 사역하셨다는 것은 주님은 기도를 사역의 비결로 삼으셨다는 뜻입니다.

 

 

기도가 주님의 사역의 비결임은 주님이 복음사역을 공적으로 시작하시기 전에 광야서 사십일을 금식하시며 기도하신 것과 사도들을 선택하시기 전날 밤 산에서 기도하셨고, 갈릴리 사역의 절정인 오병이어의 기적 이후에 홀로 산으로 가셔서 기도하신 일과 십자가를 앞두시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신 것이 분명히 입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주님은 무릎으로 사역을 하셨습니다.

 

 

따라서 주님은 이 기도에 승리하시기 위하여 기도의 방법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새벽이라는 정해진 기도시간, 한적한 곳이라는 기도의 장소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시는 기도의 추구와 의지적인 노력이 주님의 기도의 방법이고 기도의 비결이셨습니다. 이 방법으로 육신을 극복하고 기도에 승리하셨습니다.

 

 

새벽은 기도에 가장 이상적인 시간입니다. 일상의 소란함이 일기 전에 주님은 우선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을 방해 받지 않고 오직 하나님과 만 있을 장소에서 기도하시므로 하나님의 임재와 하늘의 이슬에 흠뻑 당신을 적시게 하실 수가 있으셨습니다. 그 후에 나가시면 사역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났던 것입니다.

 

 

이렇게 기도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처럼 새벽이라는 가장 이상적인 기도시간을 사수합시다. 새벽이 하늘의 이슬에 젖는 시간이 되게 합시다. 주님처럼 기도하는 이는 주님처럼 일할 수 있고 주님을 닮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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