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강해 41

자기 의의 토대

025,6,8 주일본문 : 욥29:1-25 말씀 : 라인권목사 하나님의 사중계획 안에 있음을 축하드립니다. 호국의 달 유월에 새 대통령과 새 정부가 섰습니다. 새 지도자와 정부가 피로 세우고 지킨 이 나라에 하나님의 공의의 사신이 되고, 이 나라를 평와와 번영과 통일로 이끌 수 있게 요셉처럼 하나님의 신에게 감동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과거의 행복을 그리워하는 욥의 회고에서 욥의 신앙의 온전함을 보았습니다. 욥은 그 큰 재앙의 고통 속에서도 과거의 건강이나, 다복함이나 이례적인 부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교제를 그리워했습니다. 이 신앙의 동기와 목적으로 보아서 욥의 신앙은 순전한 신앙이었습니다. 욥은 존경과 경의의 대상이었습니다, 기독교 신앙은 존경이 아니면 백해의 대상이 되게 하는 겁..

욥기 강해 2025.06.10

욥의 신앙 그 온전함

025,6,1, 주일본문 : 욥29:1-25 말씀 : 라인권목사 벌써 오월이 가고 유월이 되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사중계획 안에서 이번 대선이 이 땅에 구원이 되고, 역사의 하나님을 알아 가는 교재가 되게 하시를 축복합니다. 꼭 투표 해 주시고, 알렉시 드 토크빌의 말대로 우리 한국교회가 “이기심 없는” 봉사로 투표 하여 선하고 의로운 통치자와 정부를 선택하고 세우는 교회와 국민이 되기를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욥의 신앙의 온전함을 증거 하는 회고먼저 여러분들의 이해를 위해서 27장-31장까지 내용을 정리해 드립니다. 27장-31장은 욥이 공격에서 자기의 무죄의 해명으로 전환입니다. 이 부분에서 27-28장은 친구들의 말에 대한 욥의 마지막 답변으로 지금까지 친구들과의 논쟁은 욥의 승리로 끝났..

욥기 강해 2025.06.03

나 욥이 악에서 떠난 이유

025,5,18, 주일본문 : 욥28:1-28 말씀 : 라인권목사 참 싱그럽고 향기로운 주일이라서 야외로 나가서 예배하는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부부사랑주일인데 우리 은혜로 교회 부부들이 오월처럼 아름답고 건강하며 향기로운 부부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욥 28장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모든 지식과 지혜의 근본이므로 은금을 찾듯 여호와를 찾으라는 잠언의 가르침과 괘를 같이 하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많은 성경교사들이 본문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참된 지혜라는 메시지를 전하거나, 여호와를 경외하는 참 지혜는 인간의 이성이 아닌 계시라는 은총으로 되는 것임을 가르치는 말씀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런 해석들은 주인의 말에 따라서 장에는 갔다 왔는데 장은 보지 않고 온 것과 같은 꼴입니다. ..

욥기 강해 2025.05.22

욥 무죄를 해명하다

025,4,27, 주일본문 : 욥27:1-23 말씀 : 라인권목사 세상을 아름답게 지으신 하나님을 찬송합시다. 신록을 보면 오월이 계절의 여왕이라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오월, 일 년 중 가장 좋은 시절 오월을 오일육과 오일팔로 오월은 잔인한 오월이 되었습니다. 금년 오월도 격동의 오월이 되고 말았습니다. 역사의 주제이신 우리 하나님께서 대선을 준비하는 금년 오월로 잔인한 오월을 끝나게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26장에서 우리는 자기 의에 빠진 사람의 첫 번째 증상이 자기가 잘 믿는다고 자기 신앙에 만족하고, 자기 신앙에 자부심을 느끼는 것임을 배웠습니다. 욥처럼 한 사람이 자기 신앙에 만족하고, 누가 네 신앙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 자기 신앙에 부족이 없다는 것을 입증하려고, 찬란하게 ..

욥기 강해 2025.05.09

사람이 어찌 의로우랴?

025, 4, 13, 주일본문 : 5:1-6 말씀 : 라인권 목사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어찌 자기를 의롭다고 할 수 있으며 깨끗하다고 할 수 있느냐는 빌닷의 반문은 기독교 그 자체입니다. 그러나 이 죄론은 욥의 문제에 대한 해답이 되지 못했고, 주장은 하지만, 실제로는 믿지 않는 말을 했을 뿐만 아니라, 논리가 아닌 억지요, 이렇게 억지로 사람을 잡는 일을 하나님께 대한 봉사로 알아서 죄책이 없이 사람을 잡는 돌 같은 사람이 되는 죄에 빠졌습니다. 이게 빌닷이 욥에 이 죄론을 적용할 때에 일어난 잘못입니다. 그러나 이 빌닷의 짧은 마지막 연설은 교만한 성자 욥을 가련한 죄인으로 회개시켜 예수 그리스도에 이르게 하는 욥기의 구조적인 목적으로 독자를 이끌어 주는 말씀입니다. 카일과 델리취는 이 빌닷의 연설..

욥기 강해 2025.04.16

사람이 어찌 의로우랴!

025,4,6, 주일본문 : 욥25:1-6 말씀 : 라인권목사  그 나라와 의를 구하는 우리 교회의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우리 헌정사에 두 번째 파면된 윤 대통령이 자신도 헌법 아래 있고, 헌법의 심판을 받을 사람으로 인식했다면 그는 대한민국 역사에서 내란 수괴로 파면당한 대통령으로 남는 수치를 당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대에 설 것을 인식하며 삽시다. 이것이 우리를 날마다 하나님의 심판대를 통과하는 영원한 삶이 되게 할 줄로 믿습니다. 오늘의 본문은 빌닷의 마지막 연설입니다. 이 세 번째 논쟁에 소발의 말은 없기 때문에 이 빌닷의 세 번째 연설은 욥의 친구들의 마지막 말이 되었습니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무죄한 자기에게 재앙을 주셨기 때문에 자기를 파하여 숨으신다..

욥기 강해 2025.04.07

욥 다시 시험의 나락으로

025,3,30, 주일본문 : 욥24:1-25 말씀 : 라인권목사  유례없는 산불도 잡혔습니다. 이제 우리 하나님께서 이 땅에 타오르는 불의와 불법과 편견과 증오의 불길을 꺼주시고 사랑과 의와 평화의 불이 산불같이 번져가게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지난 주일 말씀에서 피하여 숨고 도망치시는 하나님이라는 말씀, 이거 하나는 기억나실 겁니다, 욥이 자기를 의롭다 하실 이는 하나님뿐이라서,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은 무죄한 욥에게 재앙을 주신 것이 잘못임을 아시기 때문에, 자기를 피하신다고 했지요. 그리고 현재의 하나님은 자기에게 원수 같이 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므로 두려움뿐이라고 했습니다. 이건 욥이 다시 절망과 시험의 나락으로 떨어졌다는 뜻입니다.   욥 다시 절망과 시험으로 나락으로 19:25에서 “내가 알기..

욥기 강해 2025.04.01

고난에 대한 욥의 해석

025,3,23, 주일본문 : 욥23:1-17 말씀 : 라인권목사  노벨 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소년이 온다」는  ”비가 올 것 같아. 너는 소리 내어 중얼거린다, 비가 쏟아지면 어떡하지 “ 이렇게 첫 문장을 이인칭 시점으로 시작합니다. 이것을 읽으면서 “너‘는 누구지?라는 질문이 일었는데, 읽으면서 이 이인칭이 불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너“가 ”나 “로 읽히기 때문에 광주의 참상이 너의 일이 아니라. 나의 고통으로 읽히기 때문입니다. 작가는 이렇게 너가 나로 읽히도록 이인칭 시점을 쓴 겁니다.   하나님을 상대로 하는 자문자답오늘 본문도 그렇습니다.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 말을 이인칭으로 읽느냐 일인칭으로 읽느냐가 중요합니다. 이 말이 엘리바스에 대한 욥의 대답으로 읽히지만, 내용은 이인칭이 아..

욥기 강해 2025.03.24

엘리바스의 실패

025,3,16, 주일본문 : 욥22:1-29 말씀 : 라인권목사  인생이란 충고나 권면을 받기도 하고, 하기도 해야 하는 존재입니다. 충고는 받기만 어려운 것이 아니라, 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충고할 본분이 있는 이-부모나 스승, 배우자, 벗이나 동료, 윗사람과 아랫사람-들은 효과적으로 충고를 하려고 좋은 말과 방법을 연구하지만 성공을 거두기보다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보석 같은 엘리바스의 회개의 설교가오늘 본문의 엘리바스가 그랬습니다. 엘리바스의 첫 번째 연설은 욥의 재앙은 인과응보이지만, 회개하면 축복받는다는 말입니다. 욥을 어르고 달랜 겁니다. 그래도 욥이 회개하지 않으니, 두 번째 연설은 회개의 약속은 철회하고, 악인에게 임할 심판을 가장 무섭게 설파했습니다. ‘너 회개 안 하..

욥기 강해 2025.03.17

그리스도에 이른 욥의 수준

025,3,9,주일본문 : 욥21:1-34 말씀 : 라인권목사 어제 도서관에서 돌아오는 길에 보니. 아직도 음지에는 눈이 있어도 골짜기의 버들가지에는 봄빛이 물들어 있었습니다. 겨울의 잔당이 오는 봄을 막지 못합니다. 이렇게 불법과 불의가 의를 막지 못합니다. 이번 주일부터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의가 봄처럼 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지난 주일에 하나님과 하나님의 정의를 열심히 편드는 소발의 위선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소발에 대한 본문의 욥의 답변은 욥이 논리적으로 소발보다 정당하기는 하나, 욥에게 소발 못지않은 위선이 있고, 이로 하나님께 대하여 죄를 짓고 있음을 발견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19장에서 족장 시대의 이방 사람인 욥이 예수 그리스도에 이른 놀라운 신앙에 이른 걸 보았습니다. 예..

욥기 강해 202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