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론

은혜가 우선이다!

아브라함-la 2015. 9. 20. 19:38

2015,9,20, 강론      

본문 : 시50;13-15 

말씀 : 라인권목사

지금 우리를 돌아보면 염려되고 근심되는 일들이 한 둘이 아닙니다. 사업이나 직장이 안정적적이 못합니다. 교회도 답보 상태에 있어서 근심이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런 상황에서는 자꾸 이것저것을 해보려고 합니다만, 저는 지금 현재 우리에게 가장 우선하는 일은 “은혜를 받는 일”이라고 확신합니다. 오늘의 말씀은 이 사실을 분명하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백성이 은혜 받기를 소원하시는 하나님

오늘의 말씀은 우리 은혜로교회가 보아스와 야긴으로 삼고 있는 말씀이기 때문에 잘 아시는 말씀입니다. 오늘의 말씀을 정리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위하여 무엇을 해드는 것을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으로 알고 열심히 무엇을 하거나 드리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제물을 드리면 하나님이 좋아 하시고 그것이 좋은 믿음으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정작 하나님은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엇을 하거나 많은 제물을 드리려고 하지만 천산에 있는 모든 생축이 다 내 것이며, 서령 내가 배가 고프다고 해도 너희들에게 달라고 하지 않을 것이다. 세계와 거기 충만한 것이 다 내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희들 내 걱정하지 말고 너희들 걱정이나 해라! 어려운 일을 당하면 나를 부르라 그리하면 내가 너를 건지리니 그때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고 하신 것입니다. 한 마디로 정리하면 하나님을 위하여 무엇을 할까를 걱정하지 말고 너희들 은혜 받을 생각이나 하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기독교신앙의 본질이 무엇이지를 분명하게 선포하는 말씀입니다.


신앙의 본질은 doing이 아니라being이다.

기독교신앙의 본질은 무엇을 하는 헌신에 앞서 무엇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앙은doing이 아니라being이라는 뜻입니다. 헌신에 앞서서 무엇이 되는 은혜가 신앙의 본질입니다. 왜 신앙은 무엇을 하는 것보다는 무엇이 되는 은혜가 우선입니까? 우선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호와는 자존자이십니다. 자존자는 자아 충족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우상이나 부양이 필요한 사람과 같이 무엇이 부족한 것 같이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는 분이 아니시라 오히려 생명과 호흡을 주시고 기동하며 살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행17:24-28) 자식이 부모를 위하여 예비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자식을 위하여 준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율법을 순종하기를 원하시는 것도 백성의 행복을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의 본질은 은혜를 우선하는 것입니다.


둘째, 구원으로 보아서 신앙은 되는 은혜가 우선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아들의 형상을 본받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롬8:29) 그래서 믿음은 되는 것입니다. 셋째, 교회의 목적으로 보아 은혜가 우선입니다. 교회는 성도를 온전케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엡4:12) 넷째, 성경의 목적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딤후3:17) 그리고 천국도 하는 곳이 아니라 누리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우리 하나님은 구원의 은혜주시기를 원하시고 구원에서 충만한 구원에 이르는 은혜와 구원에서 나오는 모든 은혜 받기를 기뻐하십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무엇을 하고 드리는 헌신이 귀하고 아름다운 신앙이지만 하나님 편에서 무엇을 하는 것은 별것이 아닙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구원의 하나님은 오히려 구원의 은혜를 받고, 구원에서 구원의 아들의 형상을 이루는 이 큰 구원의 은혜를 받고, 구원에서 나오는 모든 유익을 풍성히 받아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시며, 하나님의 기쁨이며 하나님의 만족이십니다. 따라서 현재 우리가 살길이 하나님께서 그렇게 소원하시는 은혜 받는데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은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과 교회의 살길

저는 은혜 받는 것에 우리 개개인이 살길이라고 믿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 하나님은 은혜 주시려고 아들과 교회와 성경을 주셨습니다. 은혜 받는 것이 믿는 일입니다. 이 은혜 받는 일 하면 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책임지고 잘되게 하겠다는 것이 언약의 축복입니다. 성경에 하나님께서 너희들이 성실하고 근면하게 지혜롭게 노력하면 축복하겠다고 하신 것이 아니라 내 말을 듣고 나를 사랑하면이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신6:3,8:1,28:1) 우리가 먼저 은혜 받으면 하나님이 만족하십니다. 그러므로 어려울 때 우리가 우선 할 일은 은혜 받는 일인 줄로 믿습니까?


그리고 저는 은혜 받는 것에 부흥이 있다고 믿습니다. 초대교회가 힘쓴 것이 무엇입니까? 모여서 기도하기를 힘썼습니다. 떡을 떼고 교제하기를 힘 쓸 때 날마다 구원받는 사람이 더하는 부흥이 임했습니다.(행1:14,2:46,47)은혜 받는 일에 전념할 때에 부흥이 임했습니다. 사실 부흥이란 우리가 그리스도와 같이 되는 이 은혜를 받는 것이라는 것을 안디옥교회가 잘 보여 줍니다.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았습니다.(행12:26) 지금 왜 한국교회가 추락하고 있습니까? 왜 대형교회를 이룬 유명한 별들이 떨어지고 있습니까? 자기가 되는 은혜를 받지 못해서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전파하고 자신이 버림이 될까 두려워 자신을 쳐서 복종시킨다고 한 것입니다.(고전9:26,27) 내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되지 못하고 은혜가 없으면 되는 것이 축복이 아니라 저주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우리 은혜로교회의 살길, 부흥의 길은 먼저 제가 은혜 받는데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한 사람이 은혜 받는데 있다고 믿습니다. 내가 은혜 받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부흥걱정 하기보다 은혜 받을 것을 걱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내가 은혜 받는 길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이 우리교회 은혜생활 4대 지침을 확립하는 것입니다. 

 

은혜생활 4대 지침에

“매일 성경 구삼신이, 매일 새벽 오삼육삼. 매일 찬송 일일일번, 매일전도 한만복기”이것이 우리 은혜로교회 은혜생활지침입니다. 이것이 신앙생활의 기본이라는 것은 네비게이토의 수레바퀴 예화를 보아서도 알 수 있습니다. 수레바퀴는 네 살이 있어야 균형이 잡혀서 굴러 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균형 잡힌 그리스도인의 삶은 말씀과 기도라는 살과 증거와 교제라는 살을 통해서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이루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영적인 균형이 잡혀야 한다는 것입니다. 영적인 균형이 잡히지 않으면 삶이라는 수레바퀴가 굴러갈 수 없게 됩니다. 모든 문제는 다 여기에 있습니다. 영적인 균형이 잡혀야 개인도 살고 교회도 사는 것입니다. 영이 되면 삶이 되는 것입니다. 육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려우면 이 영적인 균형을 잡아야 합니다. 즉 은혜 생활을 회복해야 합니다. 이 은혜 받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살길, 해결이요. 부흥의 길인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곤고한 우리가 지금 우선 할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지금 우리가 목숨을 걸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영적이 균형이 잡히도록 은혜 받는 것이요 은혜생활을 확립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은혜생활 사대지침을 확립하시는데 사활을 거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이번 갈멜산기도회라는 은혜의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기를 부탁합니다. 사모하십시오, 우선하십시오, 준비하십시오. 기도하십시오. 결단합시다. 이번 갈멜산에서 은혜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은혜 받기를 원하십니다.“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이 은혜를 받을 때에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기적이 일어나고, 여기서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은혜와 권능을 체험하고 진정으로 업드려 경배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풍성한 삶과 부흥을 경험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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