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론/이슬처럼 맺히는 교훈

교회가 되는 구원의 영광스러움

아브라함-la 2013. 5. 26. 17:23

 

   구원은 구원 받은 사람이 교회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고전12:12-13에 유대인과 헬라인 종과 자유자가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게 하셨다는 말씀은 구원이 한 개인이 사죄 받아 천국 가는 정도가 아니라, 구원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되게 하셨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에 구원의 큰 영광스러움이 있는 것입니다. 이방 여인 룻이 한 여성으로서 가능성과 행복을 포기하고, 부모형제와 고국을 포기 한 것은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 때문입니다. 이렇게 교회가 되는 구원은 크고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우리는 본래 불순종의 영을 따르던 하나님도 없고 율법도 없고 약속도 소망도 없던 외인이 값없이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인 교회가 되는 영광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구원은 더욱 크고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구원 받은 자기를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백성으로 알고, 이 은혜와 이 자기에 대한 감사와 감격의 찬양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구원 받은 이의 정체성이요, 행복이며 동시에 소명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복 있는 사람일 것입니다.

 

                                  

                                  - 교회 사랑주일 강론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