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광야에서 사십일을 계시며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사역을 시작하시기 전에 주께서 사탄에게 시험을 당하시는 수모를 당하신 것은 우리 원조가 이 사탄의 시험으로 죄에 빠져 사망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이 유혹에 약한 자기 백성을 대속하시고 도우시려면 당신이 친히 시험을 당하셔서 그 시험하는 자를 이기셔야 했기 때문입니다.
이 시험을 광야에서 받으신 것은 광야가 고난과 기도의 장소여서만이 아니라 이곳이 당신의 백성들이 사십년간 시험과 고난을 당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자기 백성들의 고난과 시험과 실패를 처음부터 함께 하여 대속 하셔야 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주님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시고 우리와 똑 같이 시험을 받으시고 사탄을 이기셨습니다.
이렇게 주님께서 대속의 시험을 받아 승리하셨기 때문에 사탄의 유혹에 연약한 우리가 시험에서 능히 승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주님이 시험을 이기셨기 때문에 시험 당하는 우리를 능히 도우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편보좌에서 항상 자기 백성들의 연약함을 위하여 아버지께 중보기도를 해 주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히2:18,7:25)
그러므로 우리는 이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주님처럼 승리 할 수 있습니다. 시험을 능히 감당할 수 있다는 승리의 확신을 가질 수 있고, 이 확신으로 시험하는 자 사탄을 대적하므로 물러가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육체를 의지하지 말고 주님이 아버지께 눈물의 기도로 부탁하신 것과 같이 주님께 의뢰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그때 천사들이 주님을 수종 들 던 것과 같이 천사도 나를 도울 것입니다.
시험을 당하시지만 천사의 수종도 받으셨다는 것은 시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우리에게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모릅니다. 주님은 친히 시험 받는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실 뿐만 아니라, 시험 중에 이런 위로를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약하나 이 모든 일에서 넉넉히 이기도 남게 될 것을 확신하시고 오늘도 담대히 나가도록 합시다.
'강 론 > 이슬처럼 맺히는 교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자들을 부르심 (0) | 2014.02.20 |
---|---|
요한이 잡힌 후에 (0) | 2014.02.20 |
요한에게 받은 세례 (0) | 2014.02.18 |
주의 길을 준비하라! (0) | 2014.02.16 |
자기의 흠을 극복한 사람 (0) | 2014.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