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두 해를 혈루병을 앓던 여인이 고침 받은 사건에서 고침을 받은 여인의 믿음이 아름답지만 이 여인의 믿음보다 우리가 더 주목해야 할 것은 고치신 예수님이여야 할 것입니다. 우선 예수님은 세상에서 소망이 끊어진 여인에게도 소망이 되셨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소망이십니다. 예수를 바라보십시오. 그리스도는 당신의 소망이 되실 것입니다. 열 두해를 혈루 병을 앓는 여인과 같이 예수께 대한 소망을 가지고 예수께로 나오는 것이 믿음입니다.
주님께 소망 있어도 부정한 이를 받아 주지 않으시면 그림의 떡일 터이지만, 예수님은 당신께로 나오는 모든 사람들을 다 용납하시고 받아 주시는 분이십니다. 의식상 부정인 그녀는 예수님이 아니라 일반인들도 접촉할 수 없는 부정한 존재이지만 주님은 그녀가 다가와 만지는 것을 막지 않고 용납하셨습니다. 열두 해나 혈루를 앓은 쇠약해진 그녀가 삼십 때의 주님의 걸음을, 그것도 야이로의 집으로 가시는 걸음을 어떻게 따라잡아 만질 수가 있었을까요? 주님은 그녀가 다가와 만질 수 있도록 걸음을 조절해 주시지 않았을까요? 그러므로 주님께 오는 사람은 결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믿음에 응답이 되실 뿐만 아니라 더욱 풍성하고 온전하게 하십니다. 예수님의 옷 가에 손을 대자 그 믿음대로 즉시 병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주님은 생명의 능력으로 차고 넘쳐흐르시는 구세주이십니다. 이 구세주는 구원이 되시는 것으로 그치신 것이 아니라 그것을 더 온전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은 자기가 만진 것을 모르리라고 생각한 그녀 부족한 믿음을 온전케 하려고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고 물으시고 돌아보셨습니다.
그리고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이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 지어다”라고 고침만이 아니라 구원 받았음을 알려서 평안과 확신을 가지게 해 주셨던 것입니다. 이렇게 주님은 구원만 되시는 것이 아니라 온전하고 풍성하게 하십니다. 그는 우리의 소망이시며 구원의 능력이십니다. 이 예수가 지금 당신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지시는 분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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