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하나님을 알아감(7)

021,7,18, 주일

본문 : 출8:8-15

말씀 : 라인권목사

 

      폭염에 고생들 많으셨지요. 주께서 이번 코로나 중의 복더위에서 평강을 주시기를 축복합니다. 성경에 수많은 이적과 기사가 있지만, 출애굽은 하나님의 권능과 영광이 가장 크고 영광스럽게 나타난 이적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종 모세느 신 광야에서 가나안 땅 입성을 앞두고 이 출애굽을 회고하면서 이 출애굽을 “하나님의 강한 손과 편 팔”의 역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강한 손과 편 팔의 이적과 기사

이 하나님의 “강한 손과 편 팔”은 하나님의 권능과 능력의 나타내심을 말합니다. 이것을 사53:1 여호와의 팔이 뉘게 나타났느냐는 말씀에서 보듯 하나님의 권능과 능력으로 역사하심을 의미합니다. 이것을 “이적과 기사”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이적과 기사를 베풀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시겠다고 약속하신 겁니다.(출6:1,6) 따라서 모세가 신 광야에서 “강한 손과 편 팔로 인도하셨다고 한 것은 이 약속의 성취로 하나님의 강한 손과 편 팔, 이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했다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애급 땅에 내리신 열 가지 재앙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이적과 기사입니다. 그래서 시편은 이 출애굽을 ”그의 행하신 기적“이라고 했고, (시 105:5-6)”여호와의,(시105:5-6)” 표적“리고 했습니다.(시 105:27,135:9).(시105:27,135:9) 그러면 이 하나님의 능력의 손과 팔은 어떻게 나타났고, 이 하나님의 권능과 능력을 모세와 이스라엘은 어떻게 경험할 수 있었습니까? 이것을 오늘의 본문은 기도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모세의 기도를 통해서 개구리 재앙이 애급에 임하고, 모세의 간구를 통해서 애굽 땅에서 개구리가 떠나는 이적을 행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통해서 애굽에 열 가지 재앙을 내라는 이적을 행하신 것입니다.

 

기도를 통해서 열 재앙의 이적과 기사를

먼저 하나님은 열 가지 재앙을 모세의 기도를 통해서 행하셨습니다. 재앙을 내리실 때 모세의 손을 들게 했습니다. 모세가 팔을 들었다는 말씀은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보듯 기도행위입니다. 이렇게 모세가 손을 들 때에 애급 땅에 이적으로 재앙이 임했습니다. (7:20.8:5,6,9:22,23,10:13,22) 이렇게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통해서 이적을 행하셨습니다. 따라서 성경에 기도 없는 이적은 없습니다. 심지어 우리 예수님도 기도하시고 이적을 행하셨습니다. 기도 없는 곳에 이적은 없습니다. 기도가 있을 때에 하나님은 그 기도를 통해서 당신의 능력을 나타내십니다. 이게 공식입니다. 따라서 기도가 있다는 것은 이적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애굽 땅에 내린 재앙이 그치게 할 때에, 하나님의 종 모세의 간구가 있었습니다. 개구리 재앙을 그치게 할 때,(8:12) 파리 재앙을 그칠 때(8:30) 우박 재앙 그치게 할 때에(9:33) 메뚜기 재앙 거둘 때,(10:18) 모세가 간구하고 기도의 손을 들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할 점이 있습니다. 재앙이 임하게 하는 것과 그치게 하는 것, 어떤 것이 더 어려울까요? 어떤 것이 더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 능하심을 알게 할까요? 재앙이 임하게 하는 것도 이적이지만, 그것을 그치고 떠나게 하는 것은 더 큰 이적이요. 이로 그 재앙이 하나님께로 임한 것을 알게 했습니다.(8:10,22,9:29,) 이렇게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통해서 당신의 살아계심과 능력을 나타내셨습니다. 따라서 상황 =기도= 이적, 이게 공식입니다. 상황은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사인입니다. 기도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하나님께 간구하고 기도하면, 하나님 차례, 하나님 몫이 됩니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통해서 당신의 영광과 권능을 나타내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하나님의 강한 손과 편 팔을 기도는 통해서 어떻게 경험하게 하셨습니까?

 

기도는 하나님의 손과 팔을 어떻게 경험케 하나

첫째, 모세는 기도 응답으로 바로와 바로의 신하와 애굽이 하나님을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알게 하시고 굴복시키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출애굽의 목적 가운데 하나가 애굽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여호와로 알게 하는 것입니다. (7:5,8:10,22,9:27,10:7,12:31) 모세가 기도할 때에 ”여호와 누구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5:2)고 하던 바로가 열 재앙의 심판으로 하나님을 인정하고, 굴복하여 결국은 이스라엘을 보내게 하셨습니다, 바로의 신하들과 온 애굽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게 하셨습니다, 모세가 기도 응답으로 이 하나님의 강한 손을 경험했습니다. 기도와 순종으로 애굽에 하나님의 심판을 나타내서 애굽이 하나님 앞에 굴복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둘째, 모세는 기도 응답으로 온 이스라엘과 그 자자 손손이 하나님을 구원하기에 능하신 구원의 하나님으로 알게 했습니다. 모세가 기도로 애굽에서 하나님의 이적을 행하여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나오게 하시자,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구원의 하나님으로 고백하며 하나님과 모세를 믿었습니다.(12:27,14:31,15:1-2,)이 출애굽의 표적은 당시 백성들만 아니라, 자손들을 위한 것입니다. ”네 아들과 네 자손의 귀에 전하여 하나님을 여호와로 믿게 “ 하심입니다.(출10:2)출애굽은 이스라엘의 영원한 감격이요, 이것으로 하나님 자기의 하나님이요, 구원하시기에 능하신 하나님으로 알게 했습니다.(시74:12,15,78:51,136:10,사43:3,16-21) 즉 후대 이스라엘은 출애굽의 구원 사건으로 현재적 위기에서 하나님께서 구원이 되실 것을 확신하게 한 겁니다.

 

모세의 기도는 이렇게 출애굽의 전설을 창출하게 합니다. 이 전설이 이스라엘이 현재적 위기에서 하나님을 구원하시기에 능하신 구원의 하나님으로 신뢰케 하여서, 현재적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할 수 있게 한 겁니다. 우리에게 이 전설이 있어야 합니다. 내가 환난 날에 크게 기도하고, 그 응답으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과 팔의 역사, 이적을 경험하면, 이게 우리 자손에게 전설이 됩니다. <우리 할아버지가 어려울 때, 이렇게 기도하셨다. 그 응답으로 기적이 나타났다. 그러니 우리도 낙심 말고 기도하자! 기도하면 하나님이 능하신 손을 경험한다!> 이렇게 후손이 기도하고 하나님의 이적을 경험하는 겁니다. 그러므로 모세와 같이 기도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의 역사를 경험하여 후손에게 전설이 되어 하나님을 현재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신뢰하게 하는 역사를 이루시기를 축복합니다.

 

 

셋째, 모세는 기도 응답으로 모세 자신이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하고, 나타내서 기도가 모세의 사역의 비결이 되게 하셨습니다. 모세가 바로 앞에 서는 것과, 내 백성을 보내라고 요구하는 것은 모세의 목숨을 담보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바로가 모세를 죽이지 못했을까요? 그것은 모세가 기도하고 손을 들 때에 하나님의 재앙이 임하고 그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모세는 출애굽 사역에서 기도로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먼저 자신이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이 기도로 이스라엘 백성들에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나타내고, 애굽에는 하나님의 심판을 나타냈습나타냈습니다.. 기도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것입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이적과 기사로 당신의 뜻과 일을 이루심을 경험하고 체득했습니다. 출애굽 사역은 기도하면 하나님이 능하신 손과 팔로 역사하여 구원이 되시고, 심판이 되시고, 성취가 되게 하심을 경험케 한 것입니다.

 

바로 이 경험, 이 체험이 기도가 모세의 사역의 비결이 되게 했습니다. 모세의 사역에서 정말 힘든 사역은 애굽에서 나오게 하는 것이 아니라. 광야에서 그 백성을 인도하는 사역입니다. 출애굽은 애굽에 이적을 행하면 됩니다. 그러나 광야에서 자유를 얻은 백성은 이적만으로 안 됩니다. 이적을 행해도 믿지 않고 시험하고 거역했습니다. 심지어 모세를 돌로 치고 애굽으로 돌아가려고 했습니다. 이 백성을 어떻게 합니까? 이때 모세는 엎드렸습니다.( 출15:15,25,,17:4,민14:5) 엎드리면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것이 모세의 비결입니다. 이걸 모세는 출애굽에서 배웠습니다. 기도할 때에 하나님이 당신을 나타내시고, 능력을 행하게 하심을 배운 것입니다. 이게 예수님의 비결이요, 사도들의 비결입니다.

 

제가 모시던 목사님께서 목회 중에 배척을 당하게 되셨습니다. 강론을 하면 건건이 트집을 잡습니다. 이런 형편이니 주일에 본문을 선택할 수 없습니다. 이 본문을 하면 이 사람이 걸리고, 저 본문을 하면 저 사람이 걸릴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다가 성경을 열어서 열리는 데를 본문으로 하기로 하고 성경을 열었더니 마 23장이 나왔습니다, 마23장은 외식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 일곱 화를 선포한 말씀입니다. ” 화 있을 진저“ 이 말씀을 그대로 선포했답니다. 난리가 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예배가 끝나자 다들 조용히 나가더랍니다. 이 말씀하시면서 저한테 엎드리는 것이 비결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도 이런 체험을 했습니다. 방법이 없어서 하나님 앞에 엎드렸더니 하나님이 해결하셨습니다. 이게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비결인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기도로 하나님께서 능력을 행하심을 경험합시다. 그래서 기도가 우리의 사역과 삶의 비결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은혜로 가족 여러분!! 우리에게는 이 기도가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당신의 능력을 나타내셔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십니다. 이 기도가 있으면 우리는 능한 손과 편 팔로 행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지금도 볼 수 있습니다. 기도가 있으면 이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절망적인 때에도 기도가 있음을 기억하고 기도로 하나님의 이적을 나타내고 경험해 가시기를 축복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