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마 11:25)”(마
“이것”은 예수님과 예수님의 복음과 복음 전파로 나타난 천국을 말합니다. 이것을 13장에서는 천국의 비밀이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이 천국이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 즉 바리새인과 서기관들과 같이 자기를 스승으로만 알고 가르침을 받지 않으려는 사람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들 같이 자기를 가르침 받을 자로 알고 가르침을 받을 태도를 가진 제자들에게 나타내심을 감사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이를 감사한 것은 이것이 아버지 하나님의 뜻대로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바리새인들과 같이 자신을 의롭게 여기고, 가르치고 판단하는 자리에 있는 자들이 아니라, 제자들과 같이 겸허히 가르침을 받는 겸손한 자들에게 자비를 베푸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아들과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 하나님을 아는 자가 없다고 복음서에서 유비가 없는 신적 주권을 선포하십니다. 아들이신 예수만이 인간이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유일한 길, 즉 도이십니다.(요 14:6)
그리고 주님은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주권적인 위대한 초청을 하시며,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고 하십니다. 이 위대한 초청은 어린아이와 같이 주님께 배우고 순종할 태세가 된 사람들이 누릴 복이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이 예수님으로 이 구원이라는 복을 누리는 것이, 예수님의 주리신 양식이며 만족이고, 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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