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 있는 은혜로 묵상

종말의 사건들

아브라함-la 2022. 2. 10. 21:39

- 먼 하늘 이상한 구름만 떠도 오실 주님을 생각하던 믿음의 선조들이 이 땅에 계셨습니다.  -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24:14)

 

24-25장은 예수님의 마지막 강화로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시킬 주님의 재림과 재림의 사변, 또는 흔히 알고 있는 재림의 징조에 대한 주님의 예언적 가르치심입니다.

 

씨 뿌리는 자의 비유와 일련의 천국 비유에서 보듯 뿌리는 때가 있고, 자라는 때가 있고, 열매가 있고. 추수 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이 왕의 복음에 흐르는 일관된 가르침입니다. 이것은 우리 공교회의 신앙고백이며, 영광의 소망이자 영적인 삶을 결정하는 시금석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면 재림과 종말을 교리적으로 가 아니라, 실제적으로 믿어야 합니다.

 

이 재림과 종말에 대하여 바람직하지 못한 태도들이 있습니다. 첫째, 재림과 종말이 미래적인 일이기 때문에 그냥 믿기만 하면 되지 굳이 알려고 하거나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식의 태도입니다. 소망은 현재를 사는 동력이기에 이는 바람직하지 못한 태도입니다. 둘째, 재림과 종말이 교리적 관념적인 신앙이어서 실제 생활에는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셋째, 재림과 종말을 영적 호기심으로 대상으로 삼고, 모든 관심과 노력을 재림의 시간과 징조을 파악하고 확정하는 데에 쓰는 것입니다. 이런 이들은 이 예수님의 강화를 재림의 때를 정하는 자료로 오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종말에 대한 주님의 교훈은 주의하고” “깨어 있으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종말에 대한 바른 태도입니다.

 

이런 이유로 이 예수님의 종말에 대한 마지막 강화를 단락별로 요점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잘못 알려진 재림의 징조와 태도에서 벗어나게 하고, 우리로 주의하고 깨어 있게 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 오시는 영광의 주님과 그 영광의 왕국과 그때의 상태를 생각하신 적이 있었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