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 있는 은혜로 묵상

안전을 보장하는 견고한 성

아브라함-la 2022. 6. 6. 17:02

읽을 말씀 : 18:1-24, 찬송 585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고 달려가 안전함을 얻느니라”(10)

 

이 장에서 지혜자는 하나님이라는 망대와 재물이라는 성을 대조하여 인생에게 무엇이 참된 안전을 보장하는지를 설파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라는 성의 망대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름으로 당신을 계시하셨으므로 여호와의 이름을 안다는 것은 그분을 아는 것이요, 그분의 구원하시는 능력을 경험한 것입니다. 특히 여호와는 자기 백성에게 구원을 행사하실 때에 나는 여호와라며 여호와로 당신을 나타내십니다. 따라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안전을 행하여 달려가는 것이 됩니다.

 

이렇게 여호와로 안전을 삼은 사람은 그 누구도 해할 수가 없습니다. 여호와는 구원하시기에 능하신 하나님이시며, 여호와는 전면적인 방호자이십니다. 다윗은 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골리앗을 대적해 나갔고, 수많은 전쟁과 환난에서 하나님을 방패와 산성과 높은 바위로 경험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견고한 망대가 되어 주시는 것은 기계적이며 미신적인 것이 아닙니다. 형식적으로 예배하고 주문처럼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삶에서 하나님을 따르는 하나님과 바른 관계 속에 있는 의인에게 여호와는 견고한 망대가 되어 주십니다. 이 망대 안에 있는 자는 악한 자 사탄도 손대지 못하며, 세상의 그 무엇도 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재물이라는 모래성

그러나 악인은 재물을 견고하고 높은 성으로 여기는 사람입니다. 11절은 부자는 자기 재물을 견고한 성으로 여기나 그것은 모래성과 같아서 재물을 견고한 성으로 여기는 것은 상상에 불과하다는 뜻입니다. 이 세상에서 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재물인 것 같습니다. 이것이 더 많이 소유하려고 하며, 재물을 의지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부자에게서 보듯 재물은 결정적인 순간에 보호도, 위로도, 소망도 되지 못합니다. 오히려 그 재물 때문에 정력과 기회와 인생을 낭비했고, 하나님과 영원을 잃었습니다. 땅에 쌓은 재물은 좀이 먹고 도적이 들어 모래성이 되고, 신기루가 되어 버리므로 그것을 의뢰하는 사람은 그 재물의 허망함 같이 허망해지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과 재물, 당신은 어느 성에 당신의 생명과 안전을 두셨습니까? 믿음은 재물의 성에서 구원하시기에 능하신 여호와께로 귀순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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