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 있는 은혜로 묵상

경영의 지혜

아브라함-la 2022. 6. 3. 23:26

읽을 말씀 : 16:1-33, 찬송 54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3)

 

이 장은 마음의 경영으로 시작하고, 사람이 제비를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다는 말씀으로 끝납니다. 모든 일에 하나님의 뜻이 있어서 사람이 계획하고 경영해도 결국은 하나님의 섭리로 하나님의 뜻대로 된다는 것입니다.

 

성공적으로 결정하고 계획하는 길은 작정이라는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하나님의 뜻에 자기의 뜻을 복종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먼저 마음에 안식을 가져올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확신하고 순종하면 하나님이 이루게 하실 것이기 때문에 염려와 걱정을 그치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른다는 것은 하나님께 의탁하고 믿음의 방식으로 경영해 나간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이 세상의 방식에서 구별되게 하여서 성경적인 경영을 하게 하며, 적극적이며 긍정적으로 그 일을 추구하게 할 것입니다. 결정해야 하고 선택하고, 계획할 때 이 믿음으로 하십시오, 그는 분명 작정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겸손과 교만의 의미가 분명해집니다.(18-19) 자기 한계를 인식하고 겸허하게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 겸손이요. 마치 자신이 전능자인양 자기의 뜻과 힘으로 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 교만인 것입니다. 아담이 하나님 없이 자립적으로 존재로 살려고 한 이 교만이 패망의 선봉이 된 것입니다. 

 

내 뜻대로 안되는 것은 인생은 자기가 주인이 아님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 인생의 주인 되심을 겸손히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이 안전이란 이 사실을 깊이 마음에 새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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