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론/강론

만국의 보배이신 예수(2)

아브라함-la 2023. 4. 23. 17:19

023,4,23, 주일

본문 : 학2:1-9

말씀 : 라인권목사

하나님의 사중계획안 있는 것을 축하드립니다. 은혜로운  찬양 감사드립니다. 흙속에 진주라는 말이 있는데 이렇게 귀한 은사를 지닌 진주가 있는 줄을 몰랐습니다. 이 귀한 보배를 빛내서 보배이신 예수님을 빛내는 보배로운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지난 주일에 예수께서 만국의 보배이시고. 예수의 영광이 만국을 진동시키는 영광이시며, 그 예수님을 영접한 이방인 성도들이 보배이며, 성전의 영광이란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예수께서 만국의 보배이시며, 그 예수님으로 구원을 받은 이방인 성도들이 보배라는 것이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살피며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약한 자기를 보배로 아는 인식의 변화를 요구함

먼저 보배이신 예수님은 우리 그리스도인은 약할수록 자신을 하나님의 보배로 인식할 것을 요구하신다는 겁니다. 성전을 재건하다 낙심한 이스라엘은 자기들과 자기들이 하는 일을 하찮게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자기 인식을 바꾸라고 하십니다. 너희가 보기에 하찮은 제2성전이 보배이신 메시아 예수님을 맞아 만국을 진동케 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게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강한 자를 들어쓰시는 것이 아니라, 약하고 미련한 것을 들어서 강하고 지혜롭고 있는 것을 부끄럽게 하십니다. 약할수록 보배이신 예수가 나타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자신의 강함이 아닌 약함을 자랑했습니다,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고후12:9-10)이렇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크고 강해서가 보배가 아니라, 작고 약한 만큼 보배가 되는 존재입니다. 우리가 정말 보배가 되지 못하고 세상을 진동시키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약해서가 아니라, 내가 크고 강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약함만큼 주님이 나타납니다. 미즈노 겐조가 일본열도를 흔든 보배가 된 것은 백체중 눈만 움직이는 약함 때문이고, 송명희가 한국교회를 울린 것은 뇌성마비로 기우뚱 걷기 때문이었습니다. 세상은 크고 강해져서 보배가 되는 줄로 알지만 우리는 약할수록 하나님의 보배가 됩니다. 약해지는 것이 보배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에 대한 인식을 바꿉시다. 믿음은 자기의 하찮음에도 자기를 보배로 알고 약함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입니다. 세상과 내가 나를 하찮게 여겨도 하나님은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여 아들을 주어 내 생명을 대신하셨다 “고“ 하십니다.(사 43:4) 그러므로 이 시간, 작다는 인식, 하찮다는 자기 인식일랑 사탄에게 던져 줍시다. 자신을 예수 안에서 보배로 압시다. 약한 것을 자랑하여 나는 죽고 내 안의 보배 예수가 살게 합시다. 이것이 내 안의 보배이신 예수가 나타나서 세상을 진동시키는 보배로운 성도가 되게 할 줄로 믿습니다.

 

현재의 자기 일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요구함

그리고 보배이신 예수는 현재 자기 일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요구하십니다. 지금 현재를 중요하게 알고 크던 작던 현재의 자신의 일을 중하게 여기라고 하십니다. 포로에서 돌아와 성전을 재건하다 낙심한 이스라엘은 지금 현재 재건하는 성전을 솔로몬의 성전과 비교해서 보잘것이 없게 여겼습니다. 에스라서를 보면 성전지대를 놓을 때에 노인들은 솔로몬의 성전을 본고로 대성통곡했다고 했습니다.(에 3:12).(에3:12) 노인들은 현재가 아닌 과거의 향수로 삽니다. 인식이 과거 지향적이 되게 해서 현재와 미래를 상실하게 합니다. 이렇게 사람이 낙심하면 자꾸 과거를 보고 현재와 현재의 일이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조금 있으면 지금 너희들이 쓸데없는 일이라고 손 놓은 그 성전 재건하는 그 일이 보배이신 메시아를 맞는 일이며, 세상을 진동시킬 일이라고 하십니다. 과거 솔로몬이 황금으로 꾸민 성전이 아니라, 지금 재건하는 이성전이 중요하고 축복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톨스토이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때이고 지금 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지나간 물은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습니다, 지금 현재의 물이 물레방아를 돌리는 물입니다. 현재의 일이 내 임무요, 그 일에 내 삶과 미래가 있습니다. 백만 대군을 호령하던 모세가 아닌 광야에서 양을 치는 일이 애굽을 진동케 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크든 작던 현재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합시다. 그래서 보잘것없는 현재의 일이 영광이 되게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세상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요구함

또한 보배이신 예수께서 만국을 진동케 하신다는 사실은 진동할 세상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요구합니다. 예수님은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을 밥이나 발판과 비계로 여기라고 하십니다. 본문은 예수님은 천지와 만국을 진동케 하실 걸 강조합니다. 이 말씀의 첫 번 주석이 되는 말씀이 고후 5:1-4입니다. 땅에 있는 영의 집인 몸은 우리 영이 이 진동할 장막집에 거하며 하늘에 속한 신령한 몸이라는 집을 만들어가는 발판이며 비계 같은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진동케 하신다는 말씀의 두 번째 주석이 히 12:26-28절입니다.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드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 즉 모든 피조물은 진동하지 않을 우리 영과 하나님의 나라를 영존하게 하고 세우는 재료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들은 다 이 구원과 이 나라를 건설하는 밥이자 발판이자 비계입니다. 건물이 완공되면 발판, 비계, 가건물은 철거합니다, 이렇게 재림으로 이 발판이고 비계이던 육신과 세상 나라는 무너지고 본건물 영과 천국이 영존합니다. 이것을 확신하면 세상영화에 주죽들지 않고, 밥을 삼는 성도가 됩니다. 이 진리를 확신하면 재세 목적이 분명해집니다. 이 진동할 세계를 구원목적으로 살게 됩니다. 밥으로 삼게 됩니다. 이게 이 생을 성공하게 하고 내 생을 영화롭게 합니다. 이게 이 세상을 진동케 합니다. 이게 주님을 닮은 보배가 되게 하고 천국에서 보배가 될게 할 줄로 믿습니다.

 

은혜로 가족 여러분! 우리가 약해도 예수께서 우리 보배이시오, 보배이신 예수를 모신 여러분이 하나님의 보배이며 우리 교회의 보배들이시고, 천국에서 예수님의 보배들입니다. 약함을 보배되게 하는 선물로 압시다, 세상과 세상에 있는 전부를 다 이 보배 만드는 발판으로 사용합시다. 이것이 재림 나팔에 옛 세상이 진동하는 날 천국의 보배로 영존할 줄로 믿습니다. 이렇게 우리를 보배로 삼고 보배로 만들어 가시는 우리 보배이신 예수를 찬양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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