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배우기를 원하는 것은 기도하고 싶은 간절한 갈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기도는 배우지 않아도 되는 본능의 발로이다. 기도는 창조의 본능의 부르짖음이며, 죄악 된 인생이 하나님을 만난 엎드러짐이자, 거듭난 영혼의 갈망과 갈구이다. 이것은 배워서 하는 것이 아니라 은혜로 된 본성이다.
하나님을 잃은 인간의 상처는 바다와 같아서 그 공허는 어거스틴의 경험과 같이 하나님으로 채워지기 전에는 결코 만족할 수 없다. 부정한 인생이 하나님을 대면할 때 무의식적으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나를 떠나소서”라고 부르짖게 되며, 거듭난 영은 목마른 사슴의 갈급함으로 하나님을 갈망하여 부르짖는 것이다.
그러므로 배움이전의 교육이나 훈련이 아닌 본능적인 것이다. 기도는 이 영의 부르짖음이며 탄원이자 갈망이다. 아기가 단지 울뿐이지만 어머니는 그 의사를 알고 젓을 주는 것과 같이 이 영으로 부르짖을 때에 비록 그 언어가 옹아리와 같을 지라도 아버지 하나님은 그 영의 기도를 들으실 것이다.
주기도가 이 본성의 부르짖음에 대한 응답인 것 같이 이 영의 부르짖음은 항상 들으심을 입을 것이다. 당신은 이 영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 본능에 충실한 기도의 사람이 되었는가? 그러면 당신은 구원 받는 사람이며, 전능한 하나님의 응답을 받을 사람임을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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