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15, 주일 강론
말씀 : 라인권목사
본문 : 시18:6
할렐루야! 한 주간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이번 주는 설이 있는 주간입니다. 평안하시고 은혜로운 명절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솔로몬의 성전에 놋으로 만든 두 기둥이 있습니다. 오른 쪽의 기둥을 야긴-세운다-이라고 하고 왼쪽 기둥을 보아스-능력이 있다-라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 은혜로교회를 받치는 두 기둥이 있는데 빌2:5이 야긴이라면, 시50:15은 보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 이 말씀을 우리 은혜로교회 둘째 기둥으로 삼고 있을까요?
첫째 신앙의 본질이 하나님께 대한 일보다 하나님의 은혜와 위로를 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너희를 나 먹을 것 없을까 걱정하지 말고 너희들 어려울 때 나를 찾으라 내가 너희들에게 은혜 베푸시겠다’ 이게 시50편의 첫 번째 의미입니다. 이렇게 신앙은 사람이 하나님을 위하여 무엇을 하기보다는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기도하는 곳이고 응답을 받는 곳이어야 합니다.
둘째, 교회는 기도하는 집이기 때문입니다.(사56:7)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고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기도하는 곳이요 응답을 받는 곳입니다.
셋째, 기도하여 응답 받는 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기도을 통하여 당신의 권능을 나타내어 영광을 받으십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기도하는 곳이고 기도가 응답받는 곳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성전을 기도가 응답되는 곳으로 확신하고 기도했다는 것을 오늘의 말씀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라고 하셨습니다. 다윗은 사울을 비롯한 많은 대적들로 환난이 많았지만 그 환난의 시절에 성전을 향하여 기도했더니 성전에서 응답하셔서 사울을 비롯한 대적의 손에서 건져내 주셨다는 것이 오늘의 말씀입니다. 우리도 다윗과 같이 교회를 기도응답을 받는 곳으로 확신해야 합니다. 왜 우리는 교회는 기도 응답을 받는 곳으로 확신해야 합니까?
왜 교회는 기도응답의 장소인가?
첫째 하나님께서 성전을 허락하신 이유가 기도의 필요성 때문이고, 기도응답을 받도록 하셨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성전을 건축하고 성전예배를 체계화 한 것은 오실 그리스도를 위한 것입니다. 성전이 성육신의 임마누엘의 전형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가 오시면 이 성전은 필요 없게 됩니다. 그런데도 성전을 건축한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현실적인 정황이 기도의 필요성을 가지게 하고 특별히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장소를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땅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구속의 은혜 안에 있어도 하나님의 돌보심을 필요로 합니다. 그들도 범죄하기도 합니다. 각종천재지변과 기근도 있을 것이며, 심지어 전쟁도 있습니다. 이런 현실은 절대적으로 은혜를 필요로 합니다. 이 은혜를 구하기 위하여 하나님께 나와야 하고 하나님을 만나서 은혜를 입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자기 이름을 성전에 두시고 성전을 당신의 집으로 삼으시고 거기서 만나주신 것입니다. 성전은 이 기도의 필요성에 대한 요청이요, 응답이었습니다. 이걸 누구보다 절감한 사람이 바로 다윗입니다. 그래서 다윗이 성전을 짓는 것이 원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성전을 봉헌 할 때에 솔로몬은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 하신 곳 이 성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시오며 주의 종이 이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왕상8:29,30) 그래서 사56:7은 성전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일컬음을 받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성전, 곧 교회당의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어디나 계십니다. 어디서나 기도하여 응답받을 수가 있습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구속받은 성도들의 교통입니다. 그런데 왜 교회당이 필요합니까? 하나님의 백성들의 현실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실제적인 장소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께 나가 부르짖을 수 있고, 그리면 응답하신다는 특별한 임재의 자리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것이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고 하신 이유입니다. 교회는 이런 면에서 주님이 계시는 성전입니다. 여기에 특별히 하나님이 계십니다. 여기서 우리를 만나주십니다. 그래서 교회 건물 자체가 위로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기도하면 하나님을 만나고 응답을 받을 수 있고, 이 은혜로 광야와 같은 세상을 승리할 수 있는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교회를 기도하는 집과 응답의 자리로 확신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둘째, 성전은 간구하여 부르짖는 기도소리가 응답되는 장소로 믿었습니다.
다윗은 한 마리 양으로 부르짖으면 선한 목자이신 하나님께서 그 성산, 즉 성전에서 응답해 오신다고 확신하여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고, 기도의 손을 들었습니다.(시3:4,63:2-4)
셋째, 성전을 기도가 응답되는 곳으로 알아서 때문에 성전을 향하여 기도했습니다.(시28:2,61:1,2,4) 그래서 다윗은 백성을 축복할 때 “성소에서 너를 도와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 네 모든 기도를 이루어주시기를 원하노라”고 하셨습니다.(시201-5)
이렇게 우리 은혜로교회는 기도가 응답받는 응답의 교회입니다.
이것은 우리교회의 역사의 증언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놀라운 방법으로 은혜로교회의 기도를 이루시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은혜로교회를 기도응답 받는 교회로 확신합시다. 기도응답은 하나님의 언약입니다. 의심하면 결코 받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이 확신이 기도의 능력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은혜로교회를 응답받는 교회라고 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세상에 시달린 영혼들에게 우리교회 와서 기도하면 응답받는다고 우리교회로 오라고 할 수 있아야 합니다. 우리 노회의 한 교회의 목장에서 가요계에서 받을 돈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형제가 그 일을 기도제목으로 내 놓았습니다. 이에 순원들이 응답을 믿고 해결해 주시면 십일조를 드리겠다고 작정하고 기도하라고 권해서 작정하고 기도했더니 20억을 받아서 2억을 십일조 했습니다. 그러므로 서로 기도의 짐을 지고 합심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합심기도는 특별히 응답하십니다.(마18:19,20)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크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기도해서 응답을 더욱 응답의 페레이드를 이어갑시다. 그래서 우리 성도들은 물론 지역사회가 은혜로교회를 기도응답 받는 곳으로 아는 거룩한 부흥이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 은혜로교회에서 구원받아 주님을 닮아 가는 동안 우리의 삶의 모든 문제들이 여기서 응답 받으셔서 내손과 혀가 굳고 내 몸의 피가 식어도 영영 잊을 수 없는 교회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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