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 있는 은혜로 묵상

자해적 선택

아브라함-la 2022. 2. 28. 22:26

- 이 고양이는 꽃이 아닌 멸치를 얻기 위해서 왔습니다. 유대인들은 떡을 위해서 예수가 아닌 바라바를 선택했습니다. 

 

 

그들이 모였을 때에 빌라도가 물어 이르되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 하니” (27:17)

 

바라바는 로마에 대항하여 폭동을 선동한 열심당으로 폭동 중에 살인을 한 사람입니다. 빌라도는 유대인들에게 이 바라바와 예수 중의 하나를 선택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백성들은 자기 생명을 주어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는 예수가 아니라, 창칼의 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려는 바라바를 선택했습니다.

 

이 유대인들의 선택에 빌라도는 백성들의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악의 편에 서서 불의를 선택하여 스스로 생명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게 넘겨주는 인류 최악의 평결을 선택하여 자신의 명예와 생명을 영원한 정죄와 심판에 떨어지게 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은 망설이는 빌라도로 하여금 예수를 십자가에 넘겨주도록 압박하기 위해서 예수의 무죄한 피를 자신들과 그들의 자손들이 받겠다는 영원한 정죄와 심판을 스스로 선택했습니다. 주후 70년 예루살렘 대학살에서 이 선택은 문자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죄와 사탄은 자멸하게 하는 것입니다. 아담이 자멸의 선택을 하도록 유혹한 사탄은 지속적으로 인간의 자해적 선택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빌라도는 지금 묻고 있습니다. “바라바냐 예수냐

 

 

'풍경이 있는 은혜로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레네 시몬의 십자가  (0) 2022.03.02
빌라도의 판결  (0) 2022.03.02
빌라도 앞에 서신 예수  (0) 2022.02.28
가룟 유다의 종말  (0) 2022.02.27
베드로 주님을 부인하다!  (0) 2022.02.25